광역시로 이직때문에 홀로 이사왔지만

아는 사람이 없기에 사람이없다

언젠가 지나가다 보았던 랜덤채킹을 깔아보았다.


내가 좀더 어릴적엔 이런걸 왜하는지 이해가안가고 어리석어보였다. 지금은 내가 외롭기에 손이 간다.

이젠 단순 호기심이라기엔 나는 나이를 먹었다.

단순하고도 분명한 목적으로 채팅앱에 가입한다.

아무래도 남자이기에 여자를 검색해본다. 목적은 단순하니까

앱을 키자마자 여성이 나온다

나이차가 많이나보인다. 그래도 선택해본다. 얼마나 어리석어보이는가. 늙은애가 어린애한테 찝쩍거리는건데

말을 걸어보려다만다

비슷한 또래면서 같은 지역을 검색해본다

고추밭.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