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모라던지 가지지못한것들로 인해 자존감고 낮고 세상 살아간다는건 어찌보면 태어낫기때문에 살아가는거고 세상은 생각보다 냉정하단 생각이 들거든요.. 제 나이대가 이제 결혼출산도 생각할 나이인데요.. 사실 제 욕심으론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하고싶어요. 사실 출산을 못할이유는 없거든요 자식을 위해 희생할 자신도 있고 아기 커가는 모습보면 행복할것같아요.. 그런데 내가 행복하자고 애기를 갖는게 너무 이기적인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요.. 내가 컴플렉스 하나없이 완벽한 유전자가 아니기에 혹시 나처럼 컴플렉스로 고통스러워한다면 그걸로 인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게 한 저를 원망할까봐.. 저 자신도 극복하지 못했고 위축되고 힘들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