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요일(6일) 면접을 봤고
저번주 금요일(9일) 전화 와서 합격이라고 다음주 월요일(19일)로 입사일 정해주셨어요
근데 오늘 전화로 2차면접 보겠다고 이번주 수요일에 오라고 하시네요
이 회사 잡플래닛 평점 볼 때 꺼림칙하긴 했어요
2.0이긴 한데 좋은 말은 없고 후기들 보다보니까 저같은 신입은 여기서 경력 쌓을 수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가장 기억에 남는 후기가 "대표의 기분에 따라 그 날 할 일이 달라진다" 였구요
사실 면접 때도 이 회사에 대해 전혀 공부하지 않고 가서 횡설수설했는데도 지원자 25명 중에 제가 뽑혔다는 것도 좀 그랬구요
그냥 2차 면접 가지말고 다른 곳 취업에 더 노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