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정희씨에게 큰 실망을 했습니다.
뭐 이정희씨가 직접 그렇게 하자고 하지는 않았겠지만, 어쨌든 이번사건의 책임자입니다.
제생각에는 이정희씨가 사퇴하는게 맞지않나싶습니다.
뭐 비교대상이라하기엔 좀 뭐하지만
수능에서 부정행위하면 2년간 응시자격박탈,
프로스포츠에서 승부조작하면 영구제명입니다.
재경선은 스스로에게 주는 면죄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17대 선거때 정동영씨의 실언(노인폄하논란)으로 열린우리당이 당시 예상보다 적은 숫자의 의석을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그때 정동영은 비례대표후보 자진사퇴)
이번사건은 그때사건보다 큰 사건이라 야권연대에 큰 타격이 예상되구요...
사퇴하지 않고 재경선을 하겠다는건 야권연대에 큰 누를 끼치는 행위고, 그 여파로 이번선거에 야권이 불리해지면 역사의 죄인이 될것입니다. 그전에 사퇴하는게 답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