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부부입니다..
그동안 저희 부부는 관계를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가졌어요.. 그것도 제가 말해야 그랬던것 같아요.
둘다 맞벌이 부부이고 평소에 바쁘긴하지만..
남폄은 제게 일땜에 피곤해서 성욕이 1도 없고, 자신이 고자라고 그런식으로 농담반진담반 말해왔어요. 그런 말을 듣고 횟수도 적다보니 전 그려러니 하고 더 보채지도 않았어요. 그냥 한달에 한번정도만 제가 요구하고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엊그제 결혼하고 6년만에 처음으로 남편이 자위를 한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너무나 큰 충격이었던게, 자긴 성욕 없다고 1도 그런 생각 없다고 말해왔으면서..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전 얼굴도 몸매도 예쁜편이고, 남편이 요구하는걸 다 들어줄 생각도 늘 있었어요. 옷이라던지, 행위라던지요.
제가 마음이 힘든건, 바보같지만 전 남편이 성욕1도없어서 저랑도 거의 안한단 말을 믿고 살았어요..그래서 더더욱이나 한달에 한번이상은 요구를 안했었는데, 혼자 풀고 있었단 걸 알게되고 정말 배신감이 드네요..
또한, 남편은 제가 구강성교?를 해주는걸 좋아하는듯하던데, 저한테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안해줬어요. 여자의것은 안쪽이라 좀 그렇데요. 아니면 ( 여자한테 입으로 해주는 남자는 호구래요= ㅂㅃ러라고 한다네요? 실제로 야동 아니면 남자가 여자 입으로 안해준다는데 맞나요?
전 남편한테 배신감도 들고, 이기적인것 같고, 절 더럽게 보는것 같고, 관계시 바로 시작해서 전 아프고.. 이런것들이 다 쌓여서 너무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