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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짐 같은 존재.
게시물ID : gomin_1797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ljY
추천 : 2
조회수 : 16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2/12/21 15: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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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내생각과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짐같은 존재.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님에게 의지할수가 없다. 이게 부모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나에게 의지를 하니까 내가 부모라면 자식을 힘들게 하지 않을거같다 너무 힘이들고 지친다.  엄마한테 전화가오면 기분이 좋지않다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앓는 소리, 돈이없다 나 혼자 잘 살아볼려고 좋은 마음을 가져도 전화만오면 한순간에 무너진다. 나도 몸 상하면서 쌔가 빠지게 돈버는데 이걸 언제까지 해줄수도 없고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다. 나도 물질적으로 챙김을 받고 싶다. 든든한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이번 생은 글러먹은거같다. 왜 나를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본인들이 만들어 놓지 않는 노후를 오로지 나혼자 몫 , 난 부모때문에 결혼도 못할거같다 엄두도 안난다. 소개시켜주기도 너무 챙피하다. 자식한테 기대는 부모를 누구한테 떳떳하게 소개시켜주나 , 다 도망갈거같다. 짐같다.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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