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불합격 했어요 95% 이상이 붙는 시험이라는데 막상 5%에 제가 포함되니까 스스로가 너무 바보같고 자괴감이 드네요.. 왜 미국에선 없애버린 시험을 아직도 하고 있는지 전문직 시험에서 왜 답이나 정확한 질문보단 표정이랑 틀린 답이어도 자신있게 말하는게 중요한 시험이 있는건지 나보다 성적 안 좋은 애들도 다 붙었는데 난 왜 떨어진건지 부정만 하고 싶습니다
의대도 늦게 들어왔는데 빚도 몇 천만원 쌓이고만 있고 친구들은 대부분 취업하고 박사하는 친구들도 이젠 곧 졸업이고
인턴 레지 군의관 8년 3개월 까마득합니다 시험 떨어져서 이젠 9년 3개월이네요 뭘 위해 살아온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