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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덕후 오징어의 푸념
게시물ID : beauty_17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나화남
추천 : 20
조회수 : 131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5/11/02 22:45:23
국내 화장품의 유명 기업들
예를들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 설화수 등)

엘지 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라끄베르, 더히스토리오브후, 숨37도 등)

아이피어리스(스킨푸드)

에이블씨앤씨(미샤, 어퓨)

그외 다양한 로드샵, 백화점 매장을 보유한
기업들의 스킨케어 제품들...

스킨케어만 3년 이상 파고 들어간
저에게는 솔직히 말하자면
되게 별로입니다.

우리나라 스킨케어 제품들의
고질적인 단점들
향료, 색소, 자극성분에 대한 사랑
높아져가는 가격대
조금밖에 넣지않는 좋은 성분
등등 칭찬 할만한 구석이 없네요

미용강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말이죠

오히려 화장품을 잘만드는 건
인터넷에서 소규모로 활동하는
영세업체가 훨씬 품질이 괜찮습니다. 

물론 그마저도 시장이 커지면서
어설프게 따라붙는 후발주자들의
제품들은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미국의 현재 화장품 트랜드는
매우 고농도의 항산화 성분을 컨셉으로 한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재 시장 분위기를
만든 것은 발전하지 않는 기업과
현명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만들어낸
복합작용이겠지만

조금이라도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공부하고 배우면 될 것입니다.
소비자도 똑똑한 소비를 배워야 한다는거죠

미샤의 대표적인 미투(Me Too)전략 
제품인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보라색 병)은
백화점 제품인 SK-ll 피테라 에센스와
에스티로더의 갈색병을 본따 만든 제품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현재 미샤의 위치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만큼 원본제품에 밀리지 않는
초월적인 제품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이상한 풀 뜯어서 만든 화장품을
소비자가 쓰게하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변화를 착한 소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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