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씨랑 케이비에스랑 번갈아서 보았지만 어차피 이명박은 보나 안보나 거기서 거기인 쓰래기 같은 녀석이고, 정말 베일에 쌓여 있던건 대통합민주신당 인물들 아닙니까.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이렇게 세인물이 나와서 토론을 하는데 제가 느낀감정은 손학규가 정동영이 견제하느라 토론을 하라는데 쓸데없는 사설만 일부러 많이하느라 정동영이가 말하릭회는 극히 적었구요 (견제지만 눈에 너무 보이더군요)손학규는 다른 토론자들에게 질문을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 주어진 질문하는 시간에도 자기자랑이나 뭐 다른 여타 토론과는 상관없는 구절이나 계속들먹이면서 시간이나 보내고 있었고, 정동영이는 나머지 두 토론자들에게 너무 견제를 받았고,
그나마 괜찮게 인상을 받은건 이해찬이더군요. 가감없이 자기가 장관시절에 한 정책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일자리 창출의 방향과 역할, 교육정책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이 확고하더군요. 정동영을 견제하는 모습은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만 손학규와 이해찬의 토론회식으로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일자리문제에 관해선 정동영이는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말만 되풀이했고, 손학규는 오히려 이해찬에게 지적을 당하며 그렇게 해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는다 지적받고도 아무말 안하고있었고..
계속 같은이야기 반복인거 같은데, 확고한 정책에 대한생각과 그것을 함으로서의 부작용까지도 생각을 하고 있는 인물이더군요.
제가 파악한바는 이랬습니다. 역사적으로 범법자인 이명박프로 봐봤자 뭐합니까. 다시한번 확신을 가지게 될뿐아니겠습니까. 오히려 그프로를 정작 한나라당 지지자분들이신 아버님 세대들은 시청을 잘못한거 같더군요. 출근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연로하시니 피곤하셔서 대부분 일찍 잠드셨을겁니다.
우린 우리가 뽑을 후보르 ㄹ결정을 할프로를 봐야지 보나마나 아닌 쓰레기 대통령후보의 프로를 보면서 욕할거리 찾을 필요는 있을까요.
뭐 공포영화를 무서워서 일부러 보는거랑 같은 거라면 저도 할말없지만 ^^; 그럴 수도 있겠네요 쓰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