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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97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pa
추천 : 2
조회수 : 232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2/12/27 18: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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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5번만 자면 불혹, 중년의 수식이 붙는 마흔이 됩니다.

10대 때 꿈꿔오던 20대

20대 때 목표했던 30대

30대 때 목표를 이루고자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헌데 30대 가장 끝자락에서 뒤를 보니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해겠는데 앞을 보니 물음표만 수백개가 보입니다.

40대는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습니다.

큰 이벤트 없이 때되서 직장 가져서 결혼하고 내집마련하고 애도 낳고 학교 보내고 가족끼리 놀러도 다니고!

현 시점에서 뭘 목표를 삼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선배님들한테 물어보니 "그냥 건강만 하면 된다. 간단하지?"

이걸 또 무시 못하는게 이 선배가 뼈 때리는 맞는 말만 하는 선배라서요.

40대가 되면 건강 챙기기에도 바쁜건가? 감히 제 위치에서 예/아니오로 언급이 불가합니다.

우선 정말 무엇을 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아 금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1번 사항은 금연 입니다.

2번은 연봉이겠지만 회사가 잘되면 연봉 10~15%, 안되면 3~5% 정도 올려줘서 내년엔 5% 예상됩니다.

공부한다고 하면 책사줘 강의 끊어줘 일과시간에 큰 일이 없으면 공부하라고 하는 회사라 딱히 불만사항 없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살아 오시면서 40대에 이걸 하면 좋다. 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경험하시고 또 좌절도 해보시면서 이런거 해보면 좋다. 라는 것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살면 그게 원동력이 되어 쳇바퀴 도는 삶에서도 미약하게 나마 활력이 됩니다.

 

1시간 전부터 연말이라 일도 없고 하여 쓰다 지우다 장문이 되었다 단문이 되었다 반복하는데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아!!! 사업, 주식, 도박, 코인, 갭투자는 안합니다. 그럴 돈도 간도 없습니다. 주식은 했는데 누적금액 200 날리고 안팔고 어플만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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