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맘에 품고있던 고민인데
혼자 해결책을 찾기 어려워 고민글에 공유해봅니다ㅠㅠ
[고민글]
어렸을 때 통통하고 과체중이였고
고3때 피크를 찍어 158에 몸무게 78까지 증가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이후에 극단적 식사 조절 소량먹고 3~4시간
운동으로 6개월간 58키로까지 감량
23~25살까지는 52~58 키로 왔다갔다
26살 극심한 회사스트레스+다이어트로 46키로
까지 몸무게가 내려갔고
27~29살 운동에 취미가 생겨 52~55키로 유지
제 잠깐 몸무게 히스토리였어요..ㅠ
그러다가 근래들어 보직변경+환경변화
스트레스로 기존에도 있던 불면증이 심해지더니
하루에 1시간도 못자는 일이 빈번해지고
잠을 못자는 동안 좋지 않은 생각과 고민이
떠오르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깨어있을 땐 운동과 식단을 잘하다가도
잠을 못드는 새벽 뭐에 홀린거 마냥
일어나 무언가를 미친듯이 먹어요..
새벽에 깨있으면 당연히 출출한데
배가 불러도 뭔가를 막 먹고
이상하게 먹고나면 안도감(?)
식곤증 비슷한게 와서 1~2시간정도는
잘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같아요..
독한성격이 있는데
야식증후군 고치기가 어렵더라구요
아침만되면 퉁퉁부운 얼굴에 갑자기 급속도록
불어난 몸무게 지금은 65까지 찍었어요..
그리고 속이 너무 쓰리고
위도 망가지고
이 습관을 너무 고치고싶은데
마음처럼 안되어 넘 속상합니다ㅠㅠ
혹시 저처럼 비슷한 증상이 있는분
또는 해결하신 분이 있으신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