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만났고 그사람 인생엔 제가 전부였어요
저를 늘 0순위로 생각했고 인생에 저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서로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지내다
여러가지 반복되는 이유때문에 
제가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자했어요

저는 헤어지고나서 숫자로 따지자면 10정도 아파했고 
너무나도 행복하게 잘살아가고있었는데 
전남친은 1000000을 아파했나봐요 
한번씩 전화오고 연락오길레 그러려니했는데
매일매일 울고 많이 힘든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저랑 만나는동안 늘 잘해주던 좋은 사람이였고 
제가 많이 사랑한 사람이였는데 저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한다니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 엄청 많이 울었어요
전남친이 붙잡는데 다시 만나야하나 생각도 들고 너무너무 슬퍼요.. 

근데 또 다시 반복되는게 싫고 이미 끝난사이인데 
의미없는 되풀이하는거같고 현실적인 생각이 드네요.. 
그사람이 매일 힘들어하며 살고있다는게 너무 마음아프고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였나 싶을만큼 많이 울었어요

이런 제 마음은 사랑일까요 동정일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전남친이 행복하게 잘지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