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무 8년차입니다..
8년이면 그래도 여러고비 잘 넘기며
별의별 사람들 많이 만나고,잘 인내하며 버텼는데
한가지 변하지 않는..스트레스
바로 인간관계 속상함이 쌓이고쌓여 여기에 넋두리
해봅니다..

어렸을때부터 정이 많고 표현을 잘하고
누군가 뒷담화하고 누굴 왕따시킬 때도
휩쓸리지 않고 줏대있게 행동했습니다.

성인되어서도 마찬가지구요..
사회에 나와보니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있는데 가장 힘들었던게

조금이라도 약한 모습 보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누를려고하고
외로움이 느껴지면
그 모습을 보고 친절한척 다가와
이용만 해먹는 사람들 투성이

많이 겪어서
상처투성이여서 그냥 사회는 나혼자 다
힘들어도 티내지 말고
약한티 내지않고 안괜찮아도 괜찮은척
누군가와의 관계가 불편해도
다 괜찮은척 하는게 오히려 더 이용 당하지 
않는다는거 무수한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음에도...

전 또다시 저를 이용하려는 누군가에게
정을 주고 껍질조차 단단하지 못하면서
여린 속살을 보였네요..

또 다짐하는 오늘이지만
삭막한 세상에 그러한 반복되는 매일이
고독하고 씁쓸합니다.

내가 미워하고 이해못하는
그사람들 또한 무수한 상처가 있겠지요..
나만 생각하고 이기적이면 되는데
조금만 서로 이해해주고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같은팀인데...같은 일을하는데
같이 힘든데 같이 으쌰으쌰하면 
뭐가 덧날까요..?

오늘도 쓰라린 마음 알맹이에
그리고 자꾸만 있지도 않는
현실과 바램을 다시 접어  던져버리는 연습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