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7개월째인데 전임자가 3개월 다니고 퇴사했어요 퇴사 이유가 여러가지이지만 3년간 꼬인 마감자료를 다 찾아내라고 하는데 그거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저한테 넘어왔는데 여기 일이 엄청 많고 자료도 다 가라 자료라서 찾을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해결 못하고 여기까지 오긴했는데 갑자기 다른팀에서 오늘까지 그걸 해결하라는겁니다. 부장 결재까지 올라가야 하는거라 부장한테 보고했어요. 이거 찾아보겠지만 오늘까진 안된다고. 그랬더니 내가 너한테 언제부터 이걸 해결하라 했냐면서 닥달을 하는거에요. 정말 저를 쥐구멍으로 몰듯이 계속 이번달까지 이번주까지 오늘까지 그걸 해결하라구요. 그래서 대놓고 싸웠죠. 내 책임도 아니고 3년간 미뤄둘걸 어떻게 해결하냐….여기까지가 지금 상황이고 부장이 결재 승진 다 쥐고 있는데 대판 싸우고 감정도 격해져서 퇴사해야할거 같은데 오늘 당장 얘기하면 후회할까요.. 나갈곳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걱정이네요… 참고로 전 회사는 11년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