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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80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왓이즈럽
추천 : 1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14 22:11:12
저역시 중간중간에 권태기처럼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이러는건 처음입니다.
아니
이정도인건 처음입니다.

올초부터 점점 그랬는데
몇번을 여태까지 방식으로 해결해보려했지만
해소가 잘안되고 길어졌습니다.

여자친구의 가장친한친구가 아주오래만나던 남자친구한테 이별을 고했습니다.
맘이 식었다는 이유로 그랬다더군요

여자친구는 아니라곤 하지만 심리적으로 그영향이 꽤 큰거 같습니다.

방금 통화를 하니
그냥 저한테 미안하답니다 전부다.
약간 울먹이며 맘이 그냥 그렇다는군요 

그런마음 이해는 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스스로가 너무 초라한거 같습니다.
헤어질걸 생각하니 겁이나고 엄두조차 안납니다.

친구가 거의없는 저한테는 그친구가 여친이자 친구거든요.
제 생활의 반이상인거 같은데..

생각만 해도 너무 마음이 힘듭니다.

좋은사람만나게 보내줘야된다는 머리와는 다르게
마음이 찢어질거 같습니다 ..

졸업하고 취업해야하는데도 뭘해야하는지 조차 모르는 시기라 
더욱 힘듭니다.

그런마음으로 잡아두고 싶지도 않지만
정말 무너질거 같습니다..

너무 아픕니다.
어쩌면 좋을지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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