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요 며칠동안 번아웃이 왔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생각 저 생각 다 했었다고.. 기분도 안좋고 그랬었대요 썸남이 말한것중에 하나가 "주변 사람들이 너랑 나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더라~ 정말 요 근래 너랑만 놀러 다녔고 친하게 지낸것도 너더라" 하더라구요 같은 회사여서 매일마주치고 주말마다 놀러나가고 그랬었거든요 안그래도 번아웃이 왔는데 다른 회사사람들이랑 사적으로 만나서 알아가고 그럴수도있는데 안그랬어서 좀 생각이 많아졌대요 얘가 말을 애매하게 해서 그럼 나랑 너무 자주 만나서 다른 사람을 만날일이 없었다는거야? 그래서 후회한다는거야? 하면서 장난쳤더니 그 말뜻이 아니라고ㅠ 그냥 말 그대로 들어달라고 매번 자기가 하는말을 한바퀴 돌려서?듣는다고 하는데...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결국 너무 저랑만 만나서 그렇다는거 아닌가요? 앞으로는 사적으로 다른 사람들과도 만나보고싶다 이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