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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ㅈㄴ 힙합 가사 같음
흙수저 / 부모 맨날 부부싸움 / 학창 시절 5년 이상 왕따
다 뚫고 군대 현역 제대 후에 우울증 판정 받음 알고보니 이미 청소년기에 발발했는데 악화된거
6년째 우울증 약 먹는 중, 부모님이랑 같이 살음 사실 돈때문에 아직도 독립은 망설여 짐
쥐나오고 바퀴벌레 나오던 집에서 살았어서 그런가 돈 쓸줄을 잘 모름
그래서 지금도 10만원 신발 사는것도 망설여 짐
그래도 최근엔 치료 진척이 많이 되서 증상은 거의 없음
그래도 지방대 나오기 싫어서 인서울 4년재 중위권으로 편입 성공 하고 졸업까지 함
비록 중고신입이긴 해도 현재 30살에 대기업 재직 사원 2년차, 연봉 5천 넘음
빚도 최근에 다 청산
남들 부러워 하는 전망있는 직업군
아, 물론 여친은 없..........이건 다 오유 때문임....아무튼 오유 때문임....
그래도 이만하면 잘 버텼고, 잘 해낸거 같다. 그런 칭찬 한마디 듣고 싶네요.
인생 롤러 코스터가 최근 들어 그나마 내리막길에서 나온 느낌이랄까요....사실 칭찬 받고 싶었어요 ㅎㅎ
물론 여친은 아직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