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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제 생각(스압주의,번호주의,색깔주의,애사진옹호주의)
게시물ID : selfshot_1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공
추천 : 11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9/19 11:38:24
베오베 치트키관련글들이 다 없어졌네요
작성자가 지운건지 운영자님이 지운건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다 없어진 걸로 봐선 운영자님이 지운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어제부터 쭉 보면서 떠오른 제 생각만 몇 개 말하고
댓글달고 추천주는 것도 관둬야겠습니다

저는
1. 낚시성 제목 자제하자는 거 동의
(다만 좋게 말하면 좋을 텐데
꼭 꼬집고 때리듯이 말하는 분들은 좀...
사실 그렇게 큰 잘못이란 생각은 안들어요
반응이 좀 지나치단 생각..
어쨌든 기분 나쁜것도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2. 아이 초상권...
미성년자의 경우 초상권이 성립하려면(실제 사례 발생시)
부모의 동의가 꼭 필요하다는 걸로 봐서
아이의 초상권은 상당부분
부모에게 귀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일단 법적인 부분이 그렇다는 것이고
그 부분은 더 논의되는 것이 마땅하겠죠
(혹시 더 자세히 아시는 분은 지적해주세요)

3. 본인 착샷만을 올려야 한다
게시판 설명에 맞는 글을
올려야 한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약간 깐깐한 느낌은 있지만...
그동안 커플들 쌍쌍바로 착샷올리는거
굉장히 심기불편했는데
안 볼 수 있다면 되려 환영입니다

4. 주 이용층을 고려해서
아이 사진임을 표시하도록 해야한다
낚시성 글이 아닌 한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 문제는 정직한 제목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5. 대부분이 20-30대 이용자이므로
정보공유가 목적인 패착게에
올라오는 것이 못마땅하다
패착게가 생긴 원인을 되짚어 보세요
패션하고 관련없다... 아니면
몸매만 부각하는 못된 사진이다라며
비공먹고 싸우고 하다가 생긴게
패착게 아닌가요
그런만큼 저는 패션게와 패착게는
성질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 분들도 계신가봐요
패션게에서 패션과의 연관성을 따지고
몸매자랑 노출자랑 꼴보기 싫다해서
패착게가 생겼으면
정보공유는 패션게,
패착게는 어느정도
자랑과 답정너, 노출, 뻘셀카 등등이
용인되어야 하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이 사진도 그 범주에 포함이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구요

6. 나는 원래 아이들을 싫어하는데 그게 뭐 잘못됐냐
and 자식 자랑 하지 마라
사실 논란이 격해지는 원인은 바로
이런 의견들이 굉장히 추천을 많이 받고
공감을 얻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스 얘기, 자식자랑 뻔히 보인단 얘기....
어떤 분들은 낚시성 얘기가 주논점이고
물타기 하지 말라고 하던데
솔직히 좀 어이없습니다
본인 아이는 본인한테만 이쁘다는 글
몇 개나 봤고 추천수도 엄청 높았거든요
주논점은 낚시성 얘기라 하는 댓글보다도 높았어요
아이 사진 올리면 왜 안되냐고
끝없이 글 올라오는 것도
이런 의견들이 대세이기(였기?) 때문입니다
낚시성 글 자제하자는 건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전 동의합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니 아이 사진 난 관심도 없고
안 보고 싶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에게 위 논점들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애기 싫어하면 말종되는 분위기 속에서
참고 있다가 지금 터지는 거라고요?
그 불만 속에서 저격당하고 상처받는
다른 업로더들은 도대체 무슨 죕니까?
널 너무 사랑한 죄?
그냥 자식 자랑 꼴보기 싫다
이거 아닙니까
이미 아이 사진 올린 분도 많았는데
그동안 별 얘기 없다가
득달같이 달려들으면
저 같아도 정떨어져서 탈퇴하겠네요

이건 의견 표출도 아니에요
그냥 너 맘에 안드니까 싸우자
이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 그것도 의견이라면 의견이긴 하겠네요
싸우자는 의견
근데 그런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그에 반기를 들면 비공 폭탄....
눈치가 없다느니 공감능력이 없다느니
비공없으니 이런 글도 베스트 온다고 깔아뭉개고...
(어떤 글은 베오베까지 갔는데 말이죠)
함부로 말하시고
또 그 댓글이 추천 왕창 받는 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뭐 지금은 글이 지워져서 확인시켜드릴 순 없지만...
생각해보니 이런 태도들이 더 불씨를 키운 거네요

아이 자랑하는게 꼴보기 싫으면
뒤로가기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혼잣말로 욕하거나 일기장에 적으세요
(저는 그래서 항상 욕메모를 적습니다)
아님 친구한테 하소연해도 되겠네요...
왜 그렇게 자기 기분에만 충실해서
내가 그렇게 받아들였으니 너의 의도따윈 상관없다
는 식으로 말하고 굳이 댓글을 남겨
남을 상처입힙니까

또 아이를 싫어하는 게 어떻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광장에
아이 사진을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근거가 될 수가 있습니까
제발 남들 다 싫어하니까
눈치없게 굴지 말고 닥쳐
같은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로 전
'이 추천수 좀 봐라.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는 댓글이 제일 충격적이었습니다
말하려는 걸 듣지도 않고, 다구리입니까
물론 아이사진 반대하는 쪽의 댓글이었습니다

아.. 아이 사진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아서...
라는 이유시라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전 성격에 맞다고 생각하지만
납득이 된다면 생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 착샷만 올려야 한다는 얘기도
처음엔 좀 황당했는데
지금은 그럴 수 있겠다 싶고요...

그런 부분은 건설적인 얘기가 될 수 있는데
냅다 싫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아니, 혼자 생각은 할 수 있어도
그건 함부로 쓰면 안되는 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남들 보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어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어져서 죄송...
그냥 쓰면서 정리도 하고
하고 싶은 말들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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