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종이긴 한데, 암환자로 등록됐다.
애기는 완치 했지만 작년 6월에 희귀병으로 아파서 일주일 입원 했고,
와이프는 턱 관절이 이상해서 대학병원 검진 예정이다.
회사 구조조정 했다.
남아 있긴 한데 별로다. 앞으로 회사에 기대가 안된다.
이직 해야 하는데,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
지주택 가입 했다가 지금 탈퇴 못해서 와이프랑 스트레스 받고 있다.
지주택 장인 어른한테 돈 빌려서 한 건데 우리 식구 2년 모을 돈 날릴 거 같다.
안 좋은 일이 계속 연달아 생겨서 뭔가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냥 버티면서 해야 할 일 하면서 사는 중이다.
애 없었으면 정말 막나갔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