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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회사 구조 조정 했다.
원래부터 매출 안좋았던 회사여서 대폭 줄였다.
살아 남았는데, 별로 다니고 싶지 않다.
미래가 기대가 안되서...
희망 퇴직 받아서 나도 나가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안정적인 선택 원해서 남았다.
뭐 애도 있고 하니..
이직 준비 할려고 하는데,
와이프는 관심이 없다...지금 다니는 회사를 15년 넘게 다님...
알아서 하라는데..이직 준비할 시간이 없다...
회사에서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나 빠지면 진짜 사람이 없어서 안 돌아갈 수도 있다.
엊그제 와이프한테 전화 하러 가는데, 나한테 면접 전화 하러 가냐고 물어 보더라.
불안하긴 한 가 보더라..
없는 인력이 상반기 일정은 또 빡빡해서 짜증난다.
나만 원하는 이직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