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를 하면 흔히들 불면증이냐고 되묻는데 잠을 자고 싶은데 잠이 안온다가 아니라 (이건 당연히 불면증이 맞겠죠) 안 졸린데 어떻게 자? 라서... 예를 들자면, 누군가는 하루 15시간만 깨어있어도 졸려서 12시가 되기 전에 자는 반면 누군가는 20시간은 꽉 채워야 잠이 오고 그런거죠. 어떻게 보면 체력이 좋은 거의 단점일 수도 있을듯. 몸을 피곤하게 만들라 조언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직종을 노가다 쪽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거 같고요. 이런 체질은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있는 현대사회에선 영원히 고통받으며 사는게 운명일까요.. 어릴때, 학창시절 때도 잠문제로 골치 아픈적이 많아서 비슷한 체질의 다른 분들는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