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강아지한테 두번이나 물렸고
깔끔한 성격이라 배변 못가리면 싫어하는거 남친이 알아요
전 결혼까지 생각해서 강아지랑 잘지내려고 노력중이였구요
근데 
어제 제가 강아지 장난감을 발로 툭 건드리니까 
멀리서 돌진하듯이 달려오길래 놀래서 악하고 발을 뺏거든요
난
저는 물린 전적이 있어서 물려고 달려온다라 느꼈고
남친은 그게 아니고 놀려고 달려온건데 
왜 안좋게만 보냐고 그문제로 터져서 싸웠어요
저는 그간 노력한건 생각도 안하고 물릴까봐 무서워서 
놀래서 그런건데 날 호들갑 떨고 안좋게만 본다고 말하냐
그리고 인상쓰고 달려와서 물려는 반응처럼 보였다고 했고
남친은 내가 주인이라서 아는데 발을 문적은 없다
놀려고 달려온거 맞다는데 넌 왜 내말을 안믿고 우기냐 그러고
물리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냐고 그냥 강아지 하는게 다 싫냐고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