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
게시물ID : gomin_1798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qb
추천 : 2
조회수 : 13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02/17 11:04:27
옵션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 외부펌금지

 

 

우울증은 나랑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우리 엄마는 우울증에 목숨을 잃었고, 엄마를 잃으 후 

 

절대 엄마와는 다른 결말을 가지고싶어 우울해지기 않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7년을 정말 죽어라 열심히 일했고, 좋은 엄마로 그저 열심히 열심히 살았다.

 

우울증이라고는 절대 여길 수 없을 만큼

 

나는 엄청 잘먹고, 오늘도 사람들과 웃으며 잘 이야기했으며, 잠도 평소에 잘잔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있고 나를 위해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근데, 자꾸 기억하고 싶지 않는 순간들이나, 불편한 감정들이 

 

내 머릿속을 휘젓고 다닐때면 내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두달전부터 자해를 한다.  숨이 안쉬어지는 순간이 지나고가면 그 나쁜 생각들을 멈출 수 있다


 

이런 내가 진짜 너무 병신같다. 싫어 다싫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