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기억이 떠오르네요
제가 중국에 있을때 평소엔 별로 막 좋아하지도않는 
모카빵이 뜬금없이 먹고싶었어요

모카빵이 먹고싶다하니 
친한 오빠가 그걸 찾아서 비슷한걸로 사왔는데...
중국이라서 ㅋㅋㅋㅋ한국이랑 똑같은건 없었어요
커피향 딱딱한 빵에 크림이 들어있는게 모카빵인데
가져온건 커피향도 없고 그냥 중국빵 ㅋㅋㅋㅋ

그래서 그걸 그 촌구석에서 구해줬는데도 
고마워할줄모르고 실망했던 기억이......

또 그 오빠가 또 제 생일때 그 타국에서 미역국 끓이고 잡채하고 생일상을 차려줬는데 
제대로 고마워하지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삐졌음...

그리고 몇년 후에 둘다 한국에 돌아와서 만난날 그러더라구요
그때 너무 서운했다고

그땐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못돼먹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