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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은 이제 재기에 성공한 것인가. 올해 초 이른바 ‘위안부 누드’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승연의 영화 ‘빈 집’이 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함에 따라 그녀의 향후 본격적인 연기 활동 여부 및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물론 이번 수상이 이승연이 일으킨 파문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데 하나의 발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승연은 14일 오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언급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승연은 베니스에서 향후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에 대해 "일인데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현재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빈 집’의 촬영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언급을 한 이승연은 활동 재개에 대한 욕망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또 이승연은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또 나처럼 정말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이렇게 좋은 일도 있나보다"는 소감을 밝히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게 말이 되나, 서울에서 꾸준히 영화를 많이 하는 분들도 오기 힘들텐데 내가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드러내 자신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아직은 부담스러운 상황임을 내비췄다. 하지만 이번 수상으로 이승연은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데 하나의 커다란 발판을 마련한 것임엔 틀림없다. 더욱이 이번 수상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의 여주인공으로서 이미지 개선에도 상당한 이득을 안겨준 셈이다. "'빈 집'은 인생의 터닝포인트 같은 영화다. 그 점에서 감독께 고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승연. 그녀의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가 어느 시점에, 어떤 모습으로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승연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활동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윤여수 기자
[email protected] --------------- 저,, 거만한 웃음..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또 나처럼 정말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이렇게 좋은 일도 있나보다"는 소감을 밝히면서도 랍니다... 위안부라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자신의 돈벌이에 이용한 주제에 그냥 나쁜일이랍니다... 허참.. -Elf+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