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붙어 있는한 나를 먼저 살피고 어떠한걸 먹을지 고민하고 뭐가 우선인지 일러주듯 자장이는 토닥의 손짓이 항상 필요해 기다리며 갈구하며 질투와 시기를 하고 이것이 부족 하거나 넘처서도 안될것이며 이 토닥임이 무겁거나 가벼워도 안될것이다 다커버린 지금 그 한결같은 톡닥의 박자에 우린 본능적으로 잘 했나 잘못 했나를 가늠하는지도 모른다 딱 그만큼의 깊이와 박자에 마추어 출근길 보폭을 딛거나 사무실 모니터를 두드리거나 누군가는 주방에 갈도마에서든 어디서든 엄마의 토닥이는 그 깊이와 정도를 지키며 찻아가고 갈구 하는것 아닐까? 지금 나는 그 누구보다 그 토닥임을 기다리는 배냇저고리 입은 이불속 아이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