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가 거의 10년째 고생하고 있는데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닌거같은데
허리에 조금만(아주아주 조금) 압박감이 들면 바로 명치쪽 더부룩해지고 답답하고
소화안되는거같고 이게 너무 심해요
그래서 항상 벨트 바지 매고 가운데 단추 풀어요
근데!! 팬티가 문제에요
거의 흘러내리는 팬티가 있어서 그거 괜찮았는데 너무 낡아서 버렸는데
새로운 팬티가 적응이 안되서 매일매일 너무 힘들어요
허리가 100인데 120사서 완전 헐렁헐렁하거든요?
아 근데 이게 심리적, 신경성 문제인지 되게 허리라인에 조금만 대고 있는 느낌이어도
압박되는거같고 그래서 갑자기 속이 안좋아져요
그래서 그 헐렁할걸 또 가운데를 잘라서 더 펑퍼짐하게 만들었는데 조금조금 닿는 부분이
신경쓰여서 또 소화안되고 계속 신경 쓰여서 아무 일도 못해요
그냥 이걸 참아봐야하나 일주일동안 버텨봤는데 계속 힘들어서 포기했거든요
하...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