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호의로 밥 사주겠다고 하는걸 머리로는 알고있습니다. 친밀도가 좀 낮거나 공적인 인간관계에서 밥사준다고 하면 겉으로는 부드럽게 돌려 말하는데 마음속은 진짜 짜증나서 미칠 지경으로 그런 상황이 싫습니다... 내 밥을 왜 당신이 사줍니까?하고 마음속에 쌍심지 켬... 원하지 않는데 누가 이유없이 갑자기 가져오는 선물도 고마운게 아니고 진짜 안받고 싶고요... 물론 친한 사이에 주고받는 선물들은 감사히 잘 받고 있습니다. 성격에 뭔 문제가 있는지....ㅜㅜ 저 처럼 이런분들 또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