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친구들이예요
결혼이야기 오가는 중인데
좋은소리 듣는 것도 한두번인데 저한테 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한번 봤어요
같이있는데 통화소리로 들리더니
며칠전에 술취해서 저 쎄게 냉겼다고 친구들이 자꾸 걱정한다면서
자기가 많이 참았대요
뭘참았냐니까
말은 못하고
암튼 술버릇만 봤네요.. 욕에 .. 하
그리고는 다음날 미안하다고 무릎 꿇는데,
며칠째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제가 안웃으면 차가워보이는말 많이 듣긴 하는데.
결혼식장 다 잡아두고
파혼이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