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모 유튜버 팬이셨는데요
밥먹을때마다 저 유튜버 얘기를 꺼내갖고
제가 진짜 더이상 못참겠다 나도 이제 집 나가서
독립해야겠다 생각할때쯤
그 분이 유튜브 채널을 수십억에 팔고
현재는 논란제조기가 되었습니다

울엄마도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이런 소식통에는 늦는데다가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어딨냐는 사고방식이라
연예인들도 다 그렇게 돈번다고 뭐가 잘못된거냐는데
말도 안통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내가 만약 불법적이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 부도덕하다고 손가락질 받을 수 있는
일로 수십억을 벌 수 있다면...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