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 3~4개월정도 됐는데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서요 ㅠㅠ 의견 여쭤보고싶어요.. 우선 남자친구는 회사 거래처 직원이었구 저보다 키도 작고 직급도 낮지만 외모,능력 따지지 않기에 귀여운스타일이라 생각했고 친해져보고 싶어서 제가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갔구요
나는 키도 작고 (165이하에요..)잘난거없는데 왜만나냐 이런식으로 말한 적 몇번 있지만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겼거든요 근데 어느날부턴가 행동이 좀 이상함을 느꼈어요 밖에서 데이트하거나 할때 사람들앞에서 일부러 싸늘하게 대하는척을 한다던가 기분좋아서 웃으면서 얼굴바라보면 왜쳐다보냐며 시크한척..? 을 한다던지 데이트날짜를 잘못 기억하고있길래 앗 그건 그날 아니고 크리스마스였어 자기야~~ 이러면 굳이 한마디를 안지네? 하면서 비아냥대고
일부러 하대..??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같이 있지 않는 시간이나 자기전에 꼭 잘 못해줘서 미안하고 사랑한다며 감성카톡 보내구요;; 태도가 저러니 저도 맘이 좀 떠서 싸늘하게 대하면 자기를 안좋아하는 것 같다며 매달리구요
전 주변에서 성격이 참 긍정적이다 밝다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ㅠㅠ 데이트 할때마다 눈치보게되고 내가 쳐다만보고 말 한마디만 해도 짜증나게하는 성격인가?? 하며 자존감도 떨어져서 이별을 고했는데
이제 본성을 드러낸다며 막말까지 들었어요 ㅠㅠ 그래놓고 지금 또 며칠동안 엄청 매달리네요 다시 만날 생각은 없지만...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이런일은 처음당해봐서 궁금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검색해봐도 이런 사례는 없구 .....의견 주실수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