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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0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지현♥★
추천 : 3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15 11:10:21
먼저 오늘 저에게 신선한 경험을 주신 XX금융회사 상담원에게 감사를 ..ㅋㅋ
오늘 상담원에 짜증을 들었슴ㅎㅎ
방학식이라 학교끝나구 귀가하던중 한통의 전화가옴!!(참고로 전 고3남자)
발신자 번호를 보니 010-XXXX-XXXX 인데 어디서 많이 본 번호같았음 ㅋㅋ
전화를 받으니 XX금융회사 라고 인사를함 (그럼그렇지..제폰은 아빠 명의로 가입이 되서 그런 전화나문자가 많이옴 ㅜ)
그래서 걍 끊으려다 상담원 목소리가 넘넘이뻐서 들어줌ㅋㅋㅋㅋ
상담원: 안녕하세요~ XX 금윤회사 XX입니다.
나: 네.
상담원: 다름이 아니오라 (말투가ㅋㅋ) 고객님께서는 무슨무슨제도에 의해
적은 이자율로 최소 100만 ~ 5000만원까지 대출을 하실수 있으세요~^^
나: 아 네.
상담원: 혹시 필요한 금액이 있으신가요~?^^
나:네 있어요! (장난이 시작됨ㅋ)
상담원: 아 얼마정도 대출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나: 아.. 저 5만원 지금필요한데...
상담원: (당황한듯ㅋㅋ) 아; 그럼 최소 대출액 100만원 대출받으신후
연리금액?으로 받으실수 있는데 상담원 연결해드릴까요~?^^;
나: 아..근데 저 학생인데요?? (드디어 정체를 밝힘ㅋㅋㅋ)
상담원: (또한번 당황한듯;) 아 ~ 그럼 대학생 이신가요?..^^;;
나: 아녀 고등학생인데요...
상담원: 참나.. 너혼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쁜 상담원 누나가 그런 발언을 할줄이야 ㅋㅋㅋ......
죄송합니다... 맨날 글만 읽기만하다가 한번써보고싶어서...
그래두 전 되게 잼있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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