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는데요, 우리나라 대기업들(정유사, 통신사, 셋별, 자동차 등등..)의 횡포?기사만 뜨면 많은 분들이 대기업을 비난하시는데.. 사실 저는 그 부분이 이해되지 않네요. 물론 저도 대기업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일단 우리나라가 민주주의국가이고 자본주의를 채택한 이상 기업들이 자기업의 이익추구를 위해서 영업하는 것은 기본일텐데요, 이익추구를 위한 행동동들이 국민에 의해 비난받아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기업들의 이익추구는 (그게 설령 맹목적이라 할지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이상 아닌가요? 물론 제품을 팔아놓고서 a/s불량이라던가 불량품같은건 기업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불러올테니 자본주의/반자본주의를 떠나서 당연히 기업이 해야 할 일이니(기업의 이익에도 영향이 가니까요) 이거 가지고 대기업을 비난하는 것은 당연한거지만....
예를 들어보면.. 이번 가을에 삼성, LG등에서 4G 스마트폰을 새로 출시한다고 하는 기사를 보면 삼성은 갤럭시2 관리나 잘해라. 갤2 산 사람들 호갱이네 ㅉㅉ, 삼성 개객기 이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데(특히 다음 등의 특정 사이트는 더 그렇죠) 삼성 입장에서는 여러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더 많은 이윤을 남길테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굳이 이런식으로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삼성 쉴드 아닙니다. 저도 옴니아사태 등은 삼성의 과실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체 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들이 비난받아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시사갤 여러분의 조언? 을 구하고자 합니다..ㅠㅠ
p.s. 혹시나해서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절대 대기업쉴드같은걸 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 생각에는)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기에 궁금할 뿐입니다 ㅠㅠ 대기업 쉴드니 뭐니.. 하는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