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ㅋㅋ 제가 직접 겪은 일이라서 저는 아직도 생각만 하면 막 웃음이 나는데 글로 옮겨적으면 재미가 없을까봐 덜덜... 그래도 일단 끄적끄적..^ ^; ((수업시간)) ※ J양 : 내 짝 / M양 : 내 앞에 앉는 친구 ※ 참고 : 우리들 앞에 나타난 못된 곤충이, 나방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편의상 나방으로 표기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는데 본인 앞으로 나방으로 보이는(?) 작은 곤충(?)하나가 날아온다. 나 : (손으로 앞을 휘휘 저으며(?)) 이거뭐야~_~)zZ; J양 : (자다가 일어나서) 나방같은데? 아닌가? 나 : (계속 손으로 휘휘휘~) 아 짜증나 졸린데 ㅠ_ㅠ 잠시후.. M양 : 저기.. 나방이 없어졌는데? 나 : 딴데로 날아갔나보지뭐~ J양 : (__)zZzZ.... M양 : -_- 너 나방 먹은거 같은데 ... .... ...... 나 : 오물오물.. 웩 -ㅅ-)..... 잠시후 나는 입에서 기분나쁜 무언가가 느끼고, 그것을 휴지에 몇번이나 침과 함께(?) "뱉었다" (웩 ㅠ_ㅠ..) 침에 젖은...나방이...ㅅㅂ J양 : 나같았으면 벌써 토했을꺼야-_-;;;;;;;우욱.. ☜ 계속 구역질 나 : 이미 먹었다 뱉은걸 어떡해; 할 수 없지뭐~ 그래도 나 분명히 다 뱉었어~ J양 : 우욱,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욱 ㅠㅠ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걸 어떻게;; 욱 ㅠㅠ 나보다 더 괴로워하는 J양~ 이보게 나도 기분이 좋진 않다고오~ 욱 대략 한 3분후.. 다른 나방의 출현! 이번에는 J양 앞에서 왔다갔다하는 나방 한 마리. J양 : (__)zZ...아이거뭐야~~ (손으로 눈앞을 휘휘 젓는다) 나 : 나방인거 같은데? 잠시후.. M양 : 풉... 나 : 풉...... J양 : ........ M양 :........너 나방 먹은 것 같은데? 정적이 흐르고... 조용~ 잠시후 나는 은근히 묻는다. 나 : 먹었어? 먹었어??? (이것이 압권)J양 :꿀꺽.. 쩜쩜쩜... 나 : ..... J양 : 어,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 응 그래 ------------------------------------------------------------------------------------ 흠 역시 글로 쓰니 생각보다 별로 ㅠ_ㅠ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ㅠㅠ 헉 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