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요 전 그냥 친구로만 생각해서 걔 앞에서 욕도 많이하고 생리현상도 막 텄거든요.. 트림도 그렇고 방귀도 실수지만 뀌었었고ㅋㅋㅋㅋㅋ..편하게 코도 팠었고, 거의 쌩얼로 많이 만났고 안씻고 나간날도 발 들이대면서 발냄새 맡아봐라 이랬었어요..; 그냥 진짜 편하게 행동하는데 엄청 좋아해줘요 걔가 어제 "아 나도 모르겠다 내가 왜 이러는지. 보통 이러면 정떨어지지 않나?" 하면서 그냥 귀엽다고만 하는데 콩깍지가 씌인건지.. 이렇게까지하는데 좋아해주는애는 처음봐요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가 크지 않으면 정 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