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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직으로 온지 한 6~7개월 정도 된듯 합니다
성격이 활발치 않아 사적인 얘기나 먼저 얘기는 거의 안 합니다
그러다보니 싸바싸바 하는 것도 잘 못하는데 이런 것들이 쌓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업무 관련 메일도 하나도 타부서에서 온 적도 없고
공유도 안 합니다
업무 관련 자료도 그렇고 서버 폴더 공유도 전부 하지 않는데
갈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걸까요?
관련 업무가 있으면 업무 자료를 전달하지 않고
그 관련된 특정 페이지만 인쇄해서 전달하던데
이 때 느낀게 아 이것들이 지금 장난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에효.. 회사밥 먹는거도 녹록치 않네요
여기가 3번째 직장인데 잦은 이직이 될까 우려스러워 버틸까 생각하다가도
이런 짓들을 가만보고 있자니 내가 뭐하러 이런 데 있나 싶기도 하고 무기력해지네요
만약, 이렇게하든 저렇게하든 제 입장이 별로 좋은 상황은 안 될듯 하다만
다시 이직한다고 하면 다음 직장 면접 때는 지금 상황을 그대로 얘기하고 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