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얘기 좀 들어 주시고 누가 잘못 된 생각을 하고 있는 지 판단 좀 해 주세요..
25년 지기 친구 a가 있어요
제가 일이 좀 풀리지 않던 시기에 친구 a 에게 부탁을 해서 그 친구 밑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다른 직원들에게 사장 친구니깐 일 대충 한다는 얘기를 듣기 싫어서 저 나름대로 거의 쉬지도 않고 1년9개월 동안 일을 했습니다 오전9시~오후9시 까지..
출퇴근은 왕복 2시간 정도 걸리구요.. 제가 몸이 좀 좋지 않아 입원 및 통원치료를 받기 위해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a한테 전화를 해서 치료비라도 하게 퇴직금을 좀 달라고 하였지만 a는 퇴직금을 줄 생각이 1도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 말고도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퇴직금은 무조건 급여에 포함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노동부에 상담 후 진정을 넣으려고 서류만 적어놓고 아직 접수는 하지 않았는데요...저는 지금 모아놓은 돈도 치료비로 다 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a한테 상황 설명을 하니 그건 니사정이라는 답변만 들었는데 더이상 무슨 말을 하더라도 대화가 되지 않을 것 같아 고민만 계속 하고 있네요..제가 너무한건 지 a가 너무한건 지 모르겠네요
세줄요약
1. 어려울 때 일을 시켜준 a
2. 치료를 받기 위해 퇴사 후 퇴직금 요청 하였으나 거절
그동안 일 하면서 받지 못했던 수당 및 근로계약서 까지
전부 노동부에 진정 넣으려고 대기 중..
3. 제 행동이 너무한건지 a의 행동이 너무한건지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