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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고민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99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lY
추천 : 2
조회수 : 147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3/06/14 18: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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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 규모는 10명의 중소기업이고 저는 그중 제일 막내입니다. (22살, 9개월차,생산쪽)
처음으로 온 직장이라 비교할만한 회사도 없고
이게 원래 현실인가 싶기도 하고 제 생각밖의 일이 너무 많아 질문 올립니다.

일단 저희의 생산라인은 2개입니다. 생산은 저포함 총 3명이고 각각의 생산 라인을 A,B라부르겠습니다. (A:2명, 
B:1명(본인))
처음에는 A라인에서 2달간 일을 하다가 B라인쪽에 그전까지 생산담당이 아닌사람이 일을 하고있었는데 그분이 힘들다며 그분 대신 제가 B라인에 투입되었습니다. 또 그렇게 한달간 일을 하다가 A라인이 바빠서 A쪽에 투입되고 그러다 또 B쪽에 바빠서 B에가고 계속 저만 A,B를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현재 B라인쪽 생산은 그분 제외 저 혼자만 할줄알아서 
B라인 웬만한 생산은 제가 다 합니다.
그런데 일은 두가지 다 배우는것도 좋고 버틸만하여 일은 계속 할 수 있지만 제일 문제는 A,B 각 팀장분들이 저에게만 불만이 너무 많습니다. 전에 B에서 작업하시던분이 팀장인데 지금 B라인이 바쁜데 왜 A를 가냐라는 의견이고 A라인 팀장은 자기일도 바쁘니 다끝내고 가라 그러고는 그렇게 저만 남아서 잔업을 하게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B라인이 너무 바빠서 A라인을 못도와주거나 서운한짓을하면 A팀장은 "꺼져라 걍"같은 막말 또는 아예 며칠간 아는척을 안합니다. 
A팀장은 평소에 저랑 친하게는 지내도 저의 자존감을 계속 낮추는 분이기도합니다.

그와중에 저희회사에 높은 직급분이 또 새로운 작업 지시를 주셨는데 그건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작업 중간중간 빠져야되는 작업이라 평소 작업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차운전 할줄아는사람은 몇안되는데 그중 제가 할줄알다보니 웬만한 모든 자재를 구입하러 제가 다니고 재고 조사에 대한 것도 제가 알아보고 연락하고 받으러갑니다.

저희회사 장점이라하면.. 작업량이 많아서 월급이 조금 높다 정도지만 추가수당을 만원받고있습니다.
(기본이 세후 190정도인데 최저랑은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잔업이 많아질수록 최저가 오히려 더 이득이라...)
연차수당은 없고 연차쓰면 A팀장이 눈치를 많이 줍니다.

1. 중소기업 생산 쪽은 원래 이렇게 잔업이 불규칙한가요? 평균 35 시간 많게는 50시간씩입니다.
마치는 시간은 늘 랜덤입니다. (출근 8시,
퇴근 오후5시~12시)

2. 요즘 자주있는 일인데 A팀장이 자꾸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커피 한잔 사드린다해도 됐다 하고 지속되는 단답에 계속 저를 피할려고만 합니다. 

3. 제가 일단 내년 중반에 군대를 가는데 그때까지 계속 이 회사에 다니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올해까지만하고 알바를 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회사 자체는 비전이 없습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받고싶에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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