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썼던 책을 출판사에 기웃거리며 원고를 보냈었는데

 

잘썼다며 같이 작업하자라는 얘기를 들어 견적을 받았고 편집장님과 내용 약간씩 수정하며 조율중이였습니다.

 

거의다 진행이 되었을무렵 출판사의 사정이 좀 어려워졌다며(적자) 일반인이 출판을 하려면

 

사람들이 다 알듯한 유명한 사람의 추천서를 받아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사입해야할 책 권수가 더 늘었어요 ㅠㅠ500권정도)

 

그러고선 계속 출판을 미루시다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고민이 됩니다.. 이렇게 계속 시간만 미루실 것 같은데ㅠㅠ

 

아예 제가 혼자 직접 만들어서 책을 온라인 홍보를 하던 해서 판매를 해버릴까..(대신 북새통 이런 오프라인 진입이 힘들어지는 단점 ㅠ)

 

출판사랑 같이 진행하면 북새통이나 이런곳은 알아서 들어가니 영업?되기 편하고 한데 받는 수수료가 엄청 적고..

 

사람들이 서점을 많이 찾아가진 않는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이 과연 나을지.. 일반 오프라인 시장을 포기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너무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