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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13 13:23:00
본인은 40kg조차 안 나가는 불쌍하고 비루한 몸매의 소유자임니다ㅇㅇ
남친은 190cm(...)대의 공기를 흡입하는 다른 종족입니다.
둘이서 맛있게 치맥 냠냠하다가,
남친이 저에게 치킨을 맥이면서 "네 살을 좀 찌워야겠어. 날씬한 건 좋지만 너무 말랐어."
합디다.
그리곤 자기는 관리가 잘된 날씬한 몸매가 좋지만, 통통한 것도 괜찮답니다.
"통통한 거? 내 키가 157cm인데 근육, 지방 포함해서 얼마를 말하는 거야?"
"음, 한 47kg 정도?"
"거기까지 쪄본 적이 없어서 감이 잘 안 온다."
"그러니까... 송혜교 같은?"
"...아, 이효리나 비욘세나 송혜교나 뭐 그런 거?"
"응응, 그런 거."
설마... 농담인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ㅠㅜ
나 살 안 찌는 체질이라고, 가슴도 안 크는 체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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