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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멀어진 직장상사
게시물ID : gomin_1799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lY
추천 : 1
조회수 : 186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06/19 1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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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신입사원인데 최근 저희 직장상사와 갑작스럽게 사이가 안좋아졌습니다. 엄청 친한사이였는데 아침에는 대화 잘하다가 오후부터 저랑 대화도 안하고 무시하고 며칠째 사이가 갑작스럽게 멀어졌습니다.
분명 제가 뭔가 잘못한건 확실한데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짚히는게 있긴하지만 이걸로는 애매하기도하고 잘모르겠는데 잘못한점을 직접 여쭤보는게 좋을까요?

제가 생각한 문제들 중
첫번째는 제가 두가지 업무를 보는데 그중 급한걸 먼저 해결하다보니 당시 사이가 틀어진 직장상사를 못도와드렸었고

두번째는 저의 일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했던거 같습니다. 초반때보다 긴장이 풀려서 일을 열심히 안한다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해당 업무는 어떻게든 마무리합니다. 혼자 잔업을 해서라도 말이죠(작업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세번째가 제가 생각한 문제점이지 않나 싶은데 최근에 갑자기 들어온 작업지시가 있는데 담당 팀장이 작업지시를 안내리기도하였고 중요하지는 않다 생각하여 내일 다시 작업하자고 계획하고 그날에 작업을 안했습니다.근데 사이가 틀어진 상사가 오늘은 그 작업 안하냐 했을때 이 작업에 관련한 사람도 아니고 해서 그냥 장난식으로 오늘은 제가 담당부서 팀장도 없고해서 땡땡이 칠렵니다. 이렇게 말한게 문제인거같긴한데 정말로 중요한 작업도 아니었고 정작 다음날 담당팀장도 그러려니하고 넘겼습니다. 
두번째와 관련해서 태도 문제땜에 그런걸까요?


어떤식으로 대화를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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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JlZ
2023-06-19 17:58:17추천 0
직접 물어보거나 다른 선배들한테 물어봐야죠
고칠 수 있음 고치고 아님 그냥 지내고
댓글 0개 ▲
익명ZmRmZ
2023-06-19 19:14:51추천 0
몇가지 짚히는거라도 적어보세요.
댓글 1개 ▲
익명YmVlY
2023-06-19 19:38:20추천 0
올렸습니다
2023-06-19 21:04:56추천 0
당신이 변해서 그렇겠죠
처음과 달라진 당신
댓글 0개 ▲
익명aWlwa
2023-06-19 21:52:23추천 2
뭔가 바쁜 일이 생겼거나,
님이 혼자 잘해내서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 했을 겁니다.
스몰토크에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그냥 하던일 계속하시면 됩니다.
댓글 0개 ▲
익명a2Nqc
2023-06-20 11:01:32추천 0
직장 관리자로서 몇 가지 드는 생각이 있어서 써봅니다.

제가 생각한 문제들 중
첫번째는 제가 두가지 업무를 보는데 그중 급한걸 먼저 해결하다보니 당시 사이가 틀어진 직장상사를 못도와드렸었고
------->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은 중요한게 우선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두번째는 저의 일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했던거 같습니다. 초반때보다 긴장이 풀려서 일을 열심히 안한다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해당 업무는 어떻게든 마무리합니다. 혼자 잔업을 해서라도 말이죠(작업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 일하는 태도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회사에서는 어쨋든 업무만 마무리하고 결과만 나오면 관리자로서 상관없습니다.

세번째가 제가 생각한 문제점이지 않나 싶은데 최근에 갑자기 들어온 작업지시가 있는데 담당 팀장이 작업지시를 안내리기도하였고 중요하지는 않다 생각하여 내일 다시 작업하자고 계획하고 그날에 작업을 안했습니다.근데 사이가 틀어진 상사가 오늘은 그 작업 안하냐 했을때 이 작업에 관련한 사람도 아니고 해서 그냥 장난식으로 오늘은 제가 담당부서 팀장도 없고해서 땡땡이 칠렵니다. 이렇게 말한게 문제인거같긴한데 정말로 중요한 작업도 아니었고 정작 다음날 담당팀장도 그러려니하고 넘겼습니다.
-------> 그냥 물어본걸 수도 있고 이 부분이 정말 잘못됐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하라고 했을 겁니다. 아니면 다음날에 따로 불러서 이야기 했을 수도요.

제가 보기엔 중요한건 위 3가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신입으로 입사 후에 상사분과 절친하게 지냈던 부분에서 더 신경이 쓰입니다.
첫째로 신입이라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호의적으로 잘 대해줬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적응을 도와주었으니 이제 글쓴이분은 회사라는 전쟁터에서 혼자 인정받고 살아 남으셔야 합니다.

둘째로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본 누군가(상사분 동료나, 더 윗선)에서 경고나 소문이 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 상사가 뒤를 봐준다거나, 왜이리 친하게 지내나 뭔 사이냐? 등등요
관리자의 위치라면 평판이나 이런 이야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예상이니 우선은 열심히 일에 매진하시기를 바래봅니다.
댓글 0개 ▲
익명aGhrb
2023-06-22 13:00:31추천 0
갑자기 멀여졌다기 보다 작은것들이 쌓인것 같네요.

작성자님 글보니 친화력이 어느정도 있는분 같은데 본인이 서두에 적었듯이 신입사원이고

그에 맞는 언행이 유지되야 합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일을 빠릿하는 신입이 있긴합니다.

그렇다고 일의 결정 권한 까지 주어지진 않습니다.

신입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키는 일을 차례대로 수행하면 되고 무언가 잘못되었을땐

본인의 판단에 의한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객관적 상황을 얘기하며 '어떻게 하겠습니다.' 라던지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오늘은 제가 담당부서 팀장도 없고해서 땡땡이 칠렵니다' 이런말은 신입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언행들 하나하나 쌓이게 되면 화를 냅니다.

친하다고 생각할수록 예의를 더욱 갖추면 사회생활하기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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