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축구 쭉 지켜봤는데
남아공때도 그 멤버로 그리스를 어떻게 이기냐 하고
도박사들 배팅(한국이 그리스한테 진다는 자료) 들고와서 응 한국 안되 이러다가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그리스 잡고 나이지리아랑 힙겹게 비기고 올라가니까
그리스는 원래 허접이잖아 유로 우승이후로 전력 약해졌어
응 뽀록이야 이러질 않나
우루과이 만나니까 우루과이를 어캐 이겨 이러다가
또 막상 난투전 벌어지고 아쉽게 지니까 우루과이 잡을만했고 못하는 나라였는데 졌다는둥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기대감이 낮아진건 알겠는데
브라질 월드컵때는 한준희씨가 지적했듯이
정말 최악으로 준비해서 응당 결과를 치른거 뿐이라고
체력 관리 상대분석 컨디션회복 뎁스구성도 안되고 뭐하나 제대로된게 없는 월드컵이였다고 평했는데
그럼 이번에는 응 졌으니까 손놓자가 아니라
국대가 어떤 훈련구장을 쓰고 어떤 날씨에서 경기를 하게 되며
선수 부상은 없는지 월드컵 준비기간에 축협 임원진들 잡음은 없는지
감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괜히 외국 트위터 어그로 들고 퍼나르면서
이기나 지나 어차피 욕할 이유 찾을빠에 이왕이면 제대로 관심가지고 응원하는게 낫지않을까요
그나마 긍정적인건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2상대와 싸우기 전에
한수위의 전력인 국가와 평가전을 잘치뤄놔서 예방주사도 잘맞았다고 생각되는데
다른 너무 비관적이네요 요즘 삶이 팍팍해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