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20살입니다

이제 대학2학년이 되는데

대학1학년때 제대로 놀지를 못해서

뒤늦게 클럽에 맛을 들여버린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일때 첫 여자친구를 2년 반 넘게 사겼었는데

그때 너무 힘들어서 지친게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막 이여자 저여랑 자고싶고 쉽게 말해 원나잇이 너무 막 하고 싶습니다

진지한 관계는 개나 주자 라는 심리이고요

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경험이 몇번 있습니다

전 결혼 전까지는 최대한 많은 여자랑 사귀어 보고 관계를 가져봐야 경험있는 남자로써 좋은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라고 항상 생각해봤는데

막상 이여자 저여자 막 만나고 다니다 보니 그냥 자기합리화인 것 같아서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원하는 여자는 대부분 안을 수 있다는게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자 생각은 너무 나고, 그런데 진지한 관계는 겁이 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질려서 괜찮아지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타락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