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어 낸 충수에서 조직검사 후 암세포를 발견했지만 이게 충수에서 생겼다기보다는 대장에서 전이됐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하셨고 당장에 대장이나 위내시경을 해야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 수술 한 지 얼마안돼서 한 달 후에 내시경을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글에서 제 참담함이 드러나진 않겠지만 너무 비통하고 애통하고 슬프고 하염없이 눈물만 나옵니다 최악의 상황만 생각나고.. 그러네요
결과도 모른 채 한 달 간은 비관적인 생각만 하며 보내게 될 거 같은데 꼭 조언이 아니더라도 경험자나 인생 선배님들 제가 취해야 될 혹은 알아야 될 현실적인 내용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