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 카페거리 산책로?에 목재 바닥이랑 휀스 있는데 거기에 개가 묶여있더라구요.
손만 갖다대도 바로 발을 주길래 귀엽다고 만지고있었는데 아무리봐도 이상한거에요.
개를 노끈으로만 묶어놓은것도 이상하고 밥먹기전에도 봤는데 밥먹고나서도 그대로 묶여있어서요.
그리고 누가 종이컵에 물떠서 놔두고 갔더라구요. 주인이 이 근처에서 밥먹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거같고..
노끈이 목에 완전 꽉 묶여있어서 느슨하게 묶어주려다 물릴뻔ㅠㅠ 암튼 느슨하게 묶어놓기만하고
키울수가없어서 그냥 두고왔는데 아무리봐도 주인이없어보여서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