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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퇴근길 모두 다닥다닥 붙어서 겨우 숨만쉬고 집가는데
그 가운데서 친구끼리 동료끼리 타서 작게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박장대소 하면서 떠들어대는 여자, 남자들
귀에 이어폰꼽고 친구나 연인끼리 계속 크게 통화하는 사람들을 못참겠어요
저도 이어폰 꼽고 유튜브 강의 듣거나 책읽는데
귀가 안좋아져서 요즘 작게 듣거든요
그럼 다 들려요 사람들 목소리가
사실 되게 오래된 증상인데
요즘 코로나 거치면서 많이 좋아진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공공장소가 자기집 안방인것처럼 떠들어대고 웃어재끼는 사람들이 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 현상일텐데
다른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거나 다른칸으로 가버리거나 하던데
저는 꼭 말을 합니다
조용히 좀 해달라고
그러면 그냥 피식 웃으면서 뭐래 이런식으로 응대하고 계속 떠드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혼자 있을때랑 누구랑 같이 있을때 사람들은 너무 달라지니까요
떠드는것도 자유고
전철에서 조용히 가고 싶은 것은 제 희망사항이고.
제가 참고 피하면 끝날 문제일까요
예민함을 없애기 위해 약을 먹으면서 사는데
이게 이제 효과를 다했는지 더는 안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