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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때문에 싸웠어요
게시물ID : gomin_1799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jY
추천 : 0/13
조회수 : 246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3/07/24 0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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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콘으로 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피임은 제가 하고 있어요.

매번 피임약 먹기도 짜증나고
저만 희생하는거같아 제가 남편에게

"아직은 내가 젊어서 괜찮지만
40넘어가면 여보가 정관수술하면 어때?"
라고 말했더니

정관수술은 아파서 싫다고 합니다.

제가 피임약을 오랫동안 먹는거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 느낌을 받아 서운했네요.

그래서 제가 답답해서
남들 다하는 정관수술 왜 못하냐니까

남편도 발끈했는지
"남들 다하는 낙태
왜 못하냐고 말하면 기분 안 나쁘냐"녜요

그래서 제가
낙태랑 정관수술이랑 비교 자체가 다르다고 하고
싸움은 일단락됐지만
그냥 리스로 가야하나 싶습니다

남편은 안에다만 안 싸면 괜찮지않냐고 하는데
그런 마인드와 책임없는 쾌락이 너무 싫어요.

저도 말 못나게 한거 맞아요.
남들다하는 정관수술이라며 가스라이팅 했으니까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좋은 대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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