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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조회시간에 어제오후부터 시작된 관리소장의 잔소리가 아침에도 이어지더군요
어제 오후에 했던 그 말들을 녹음하지 못한게 한이되서 출근할때 녹음기를 챙겨서 나갔어요
역시나 저를 타겟으로 했던 그인간은 오늘 아침조회시간에 직원들이 다 있는 앞에서 똑바로 안하면
경위서를 쓰게 하겠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조회시간 전에 녹음기를 on버튼 눌렀는데 어찌보면 타이밍 좋게 잘 맞아떨어진거 같았어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더군요
제가 파견직 근무여서 지금 회사에는 인사팀이나 이런게 저랑 연관이 없고
본사쪽에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분명히 본사쪽에는 관리소장한테 이런일이 있었다고
말할거 같아서 여간 불안한게 아니네요..
더이상 미련없이 이 회사를 나가서 하고자 하는 걸 해야하는데 자발적인 퇴사가 아니라
이런 괴롭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퇴사가 실업급여 대상이 될수있을까요
퇴사를 하고 본사에 이야기해야할지 노동청에 말해야할지...순서를 어떡해야할지 몰라서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