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은 먹지 않고, 디아블로를 하고 있는데,
게임이 잘 안 됨...
그러니까,
난이도를 두단계 올렸더니,
때리는 데미지는 대충 나오는데, 맞는 데미지가 --; 너무 잘 나와서 잘 죽음 ...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가 안돼서 포기하고...
난이도를 낮추니 이번엔 너무 쉬움...
흥미가 떨어지고, 그냥 컴 끄고 자려고 누움...
잠시 후( 잠시 후일까? )
어디선가 들려오는 대화소리.... (?)
무슨 말인진 모르지만, 낮은 목소리로 뭐라뭐라하는데, 꼭 외국말 같기도 하고.. 튀는 억양도 없고..
가만히 집중해서 들으니까,
물방울소리....
!!!!!!!
열대어 어항에 정화기가 있는데, 거기서 기포 올라오는 소리 --;
김 팍 샘....
다시 잠이 들려니, 들려오는 대화소리.... 이거 물방울 소리일거야.... 그러고 잠...
그러고보니, 집에서 잠 안잔지 한참 됬지... 전부터 있었는데, 전에는 감지(?)를 왜 못햇지....
꿈~~
회사에서 일하는데, 어쩌구 저쩌구 그냥 평범(?)한 회사 생활...
다른 회사로 놀러 갔음 은(?)하(?)텍 ....
외주 담당하는 **와 이야기를 나누고 어쩌구.. ( 지금은 부장이라던가.. 뭐 현실은 연락도 안하고 살지만... 전화번호도 없고 )
그만둘 때, 안 좋게 그만두었기 때문에 딱히 연락하기도 뭐하고....
( 싫다는데 계속 들이미는 게 싫어서 잠수 탄 것이긴 하지만~ )
지금도 잠수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런데 잠수 탈 방법이 없어 ㅠ.ㅠ
이 회사가 왜 꿈에 나오는 것인지... 흠...
몇년 전, 회사 사장이 날 보는 것을 보고도 쌩깐 적도 있었는데~~
뭐랄까~~
술 줄이기 프로젝트(?) 실행중에~~
술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서 한가지 삭제... 잠자기 위해 술먹는 거...
술 안 먹어도 밤 11시면 무지 피곤하고, 머리 붙이면 잠든다. 모기가 문제지만....
모기땜시, 온 몸을 덥고 잠.. 머리까지...
모기약을 치면, 아침에 헤롱헤롱 해서.. 모기약 요즘엔 안침
아무래도, 관리(?)를 전혀 안하고 살아온 세월이 누적된 나이 탓이겠지...
그냥 가만히 있어도 피곤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