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0살인 결혼 준비생(?)입니다.

결혼을 할 예비 배우자가 있는데 최근 통장을 까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많이 모은 돈은 아니지만 사회생활 시작하고 차근차근 모아서 7천 정도 모아둔 상태인데

배우자는 어쩌다보니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씀씀이가 보통 사람들보다 큰 건 얼추 알았지만 정말 텅장일 줄이야...

당장 돈이 없는 것 보다도 이게 왜 문제냐는 태도에 이 사람과 미래를 함께해도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이 사람과 결혼 진행 해도 되는 걸까요??